압구정 맛집 오르조 르브텀

 

압구정로데오에 오스테리아의 브런치 버전인 오스테리아 르브텀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옴.

예약은 캐치테이블!

역이랑 버스정류장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음. 앤아더스토리즈 건물 바로 근처

2층으로 되어 있고, 식당도 엄청 넓고 분위기도 좋음

 

 

일단 어니언스프, 화이트라구라자냐,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디저트로 초코 테린느를 시킴

 

어니언스프는 사실 그냥 아는 그맛이라서 딱히 오르조라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음..

그냥 내가 어니언 스프를 좋아하니깐 시킨 메뉴

 

화이트 라구 라자냐.. 요게 정말 맛있었음..

양이 작아서 아쉬울 지경

저 화이트 소스맛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저 소스가 정말 마성이다.. 그리고 라자냐안에 고기 가득임.. 끝에 바삭하게 구운것도 넘 맘에 들고 정말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프렌치토스트와 초코 테린느

프렌치토스트는 메뉴판 브런치 섹션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브런치라기보다는 디저트 느낌이었음.

시럽이 가득해서 좀 단 편이었고, 양이 좀 적었기 때문

근데 일단 존맛이라서 또 시켜먹고 싶은 의향은 있음...

갠적으로 아이스크림이 아닌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린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

 

초코 테린은 그냥 생초콜렛같은 로이스초콜렛 같은 느낌이었음

 

전반적으로 맛은 있으나,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두명이서 저렇게 메뉴 4개 시켰는데 양이 진짜 작아서

다 먹고 나서 감튀먹으러 감... 

 

두명이서 가면 8~9만원어치는 시켜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듯...